파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소송 및 심판수행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송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발전과 시민 권리의식 향상으로 인해 각종 민원이 복잡 및 다양화되고, 행정소송 및 심판 등의 법률분쟁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송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정당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육군 법무관, 한국국제협력단 및 각종 법무법인을 거쳐 현재 정부법무공단 변호사를 역임하고 있는 안동욱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송무업무의 기초개념 및 대응요령, 실제 사례 및 판례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성용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파주시 공무원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양질의 법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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