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6월부터 광주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에 1년간 주 1회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2022년 7월부터 200가구에 2억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했다.
SK하이닉스의 밑반찬 도시락 서비스 제공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관내 홀몸 어르신들은 영양가 있는 반찬 배달로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주 1회 방문 배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안부 확인이 가능해 고독사 예방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연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락 배달 지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의 어르신이 ‘음식이 맛있고 식사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시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SK하이닉스의 후원이 광주시 홀몸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노인복지에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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