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축구단이 동호인 축구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2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에서 여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개 시도대표 선수단이 참가했다.
광주시 여성축구단은 8강전 송파구 여성축구단, 4강전 천안시 여성축구단에 차례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화성시에 2대 0으로 아깝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축구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여성축구단은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및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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