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무료 안(眼)검진과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과 결핵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재)한국실명예방재단과 대한결핵협회경기도지부에서 지원했으며,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돋보기 및 수술상담, 흉부X선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수술비를 지원하고 결핵 검사 양성자에게는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검진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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