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현)와 오성면(면장 김재중)은 지난 5일 ‘제4회 오성면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마을의 필요한 사업이나 자치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한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진행했고, 순서는 주민자치회 연혁, 2023년 오성면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설명 및 투표 결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성면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이 발굴한 11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의제에 대해 사전투표는 지난 4일 1일간, 본투표는 총회 당일 진행한 결과 일반제안형 제안사업은 ▲삼정대산 등산로 벤치 설치 및 숲속 작은 음악회 개최 ▲자전거도로에 나무로 그림을 그려요 ▲나도 청춘, 내 나이가 어때서 ▲이심전심 ▲얘들아 물에 빠져 놀래??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오성 밤마실 이야기 골목 ▲NO老School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고,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알록달록 수국정원 ▲봄의 향연 ▲지푸라기 축제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김경현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표하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총회에 결정된 사업들을 열심히 수행하여 더욱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오성면장은 “이번 총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주신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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