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흉기 난동 강력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동두천시 관내 지역에서 합동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동두천시가 운영 중인 지능형(AI) CCTV를 활용하여, 범인의 얼굴을 인식하고 도주 이동 동선을 추적 후 검거하는 과정으로, 2차 범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상황접수, CCTV통합관제센터 전파, 추적, 현장출동, 검거 등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특히 지능형(AI) CCTV를 활용하여 “흉기 난동” 대응체계를 마련한 국내 첫 사례로, 시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단계별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능형(AI) CCTV를 도입하여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철 동두천경찰서장은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강력사건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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