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평택 지역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자살·자해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기 청소년은 고도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여 ‘자살 및 자해 청소년의 이해 및 상담사례 개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6개 청소년 관계기관, 19개 초·중·고등학교 소속 42명의 상담사와 상담교사가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A학교 교사는 “자살 위기 개입의 구체적 절차, 상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석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 및 자해 문제를 호소하는 청소년을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개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031-656-1383)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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