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30일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자치 분권을 기원했다.
남 부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시대 출발에 맞춰 자치와 분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넓히며, 지역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정책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은 다음 시대 대한민국을 이끈 시대정신이다. 이번 박람회가 자치분권의 이해를 높이고 각 지방의회와 행정기관 간 정책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 곽미숙 대표의원(국민의힘, 고양6),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박진오)가 주최하고 경인일보(대표이사 배상록)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방의회와 자치단체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며 의회 및 행정 상담관, 일자리홍보관 등이 마련되고 지방의회 의원 역량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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