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인터뷰]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원을 만나다.

오경희 | 기사입력 2024/02/24 [20:37]

[인터뷰]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원을 만나다.

오경희 | 입력 : 2024/02/24 [20:37]

 

▲ 이상복의원 (사진=오경희 기자)


시의회(지방의회)는 도시(지방)에 설치된 의결기관으로 시민들이 직접 주민선거로 시의원을 선출하게되며 또한 시의회의 구성원이 된 시의원은 임기 4년동안 시민을 대표하여 조례제정이나 개정,예산심의 및 의결,감사등의 일을 함과 동시에 민원을 해결해나가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잘 적용한 의정활동으로 더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리더자의 역할을 수행하게된다.오산시의회의 의석수는 원래 7석이었으나 정미섭부의장의 부정선거로인한 불명예퇴진후 현재는 더불어민주당소속 의원4명 국민의힘 정당소속의원 두명으로 총6명의 시의원들이 오산시의회의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오늘은 경상도출신이지만 시의원으로 오산시를 위해 활동하시는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의원(제9대3선의원)을 찾아가 시의원으로써의 소감과 의정활동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1.오산시의회 시의원이 되신 계기는요?

 

제가 오산이 고향이 아니지만 먼저 오산천 환경개선사업 현장책임자로서 근무차 오산에 오게됬어요, 일하면서 우연한기회로 오산시 안에 다른분들의 선거활동에 여러번 참여하여 도움을 드리게되었고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시의원에 출마해보면 어떻겠느냐 라는 제의를 받게됬어요. 첨부터 쉽게 될꺼라는 생각은 없었지만 그간 만났던 오산시민들의 따뜻함과 오산에 대한 저만의 애정들이 생기면서 용기를 낸것 같아요. 권유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오산시민을 위해 섬기는 이런 시간들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2.오산시의 인구대비 의회의석수는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오산시는 인구가 점점늘어 6개동에서 현재 8개동으로 늘어났고 지자체가 92년도 시작할 때 7만~8만 인구, 그런데 지금은 24만명 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시의원의석수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죠. 원래 인구와 면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의석수를 정하는 것인데요, 경기도 31개 시군구 총량제가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석이 비워져야 늘릴수가 있어요. 그런데 시마다 기득권이라는 것이 있어서 의석수를 양보할것이냐 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산시도 앞으로 인구가 더 늘어날 전망인데 앞으로는 더 확보가 되야합니다. 제가 앞으로 의원연구단체를 의원3명이상으로 구성하여 의원정수에 대한 대안과 대책을 마련해보려해요.

 

3. 국토부의 발표로 세교3지구의 3만1천가구 아파트건립예정에 관해

 

네. 이번 국토부의 11만호 아파트 건립이 발표되면서 우리 오산 세교3지구에 3만1천가구 아파트건립 지정이 되었는데요 이권재시장님의 노력과 성과로 얻어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저도 건설,토목이 제 대학 전공분야였고 개발론자이죠. 우리오산시는 체계적으로 맞춤형으로 개발되어야 해요. 세교1,2지구와 연계하여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도약을 하기위해 KTX,GTX-C 오산정차,경부선철도횡단도로 조기 착‧준공으로 선제적 대응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파트만 짓는게 아니라 산업단지조성외 공공청사, 스포츠타운, 공공하수처리장 등등의 도시기반시설도 같이 잘 만들어야 삶의질, 복리증진에도 기여될수있어요.

 

4. 그 외 오산 개발예정관련 더 하실말씀은?

 

서울대병원부지(내삼미동)에 세계적인 반도체 1위 장비회사인 어플라이트 머티리얼즈 R&D센타(연구단지)를 유치할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많은 세수가 예상 되므로 오산시 경제자족도시화에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구요.

그리고 오산시에는 도시공사가 아직없어요. 도시공사 설립으로 운암뜰 AI시티개발과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예비군훈련장 구 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 등 이 모든 사업에 도시공사가 참여하여 그수익금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리증진에 쓰도록 할 계획입니다.

 

5.시의원으로 이권재시장님을 평가한다면?

 

제가 아는 이권재시장님은 부지런하셔서 새벽도 따로 없으시고요, 또한 추진력이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12년동안의 삼선을 했지만 이렇게 도로공사,국토부,행안부등 타기관에 뛰어가고 찾아다니면서 설득시키고 계획을 만들어가시는 분은 첨 보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권재시장님을 오산의 세일즈맨이라 부르고 싶어요. 이런 시장님의 노력이 앞으로의 오산발전에 큰 열매로 돌아올것이라 생각됩니다.

 

6. 오산시민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산시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도시디자인의 큰 변화와 계획적인 경제산업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으며 광역교통 개선과 신도시 정주 여건도 이전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경제자족도시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었어요.저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는 공직자로 늘 오산시민과 함께 할것입니다.

시민의 편의가 개선되고 도시 가치가 높아져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써 여야를 떠나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평한 오산시를 만들어 가곘습니다.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 건강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복시의원 수상경력◆

2021년 제2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지자체의정대상

2022년12월29일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의정정책비전대상 -우수상수상

2023년12월19일 소상공인연합회- 목민감사폐 수여

2023년12월26일 13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행정감사분야 -우수상수상

외 다수수상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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