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초 6학년 학생들이 AI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성산초등학교)

오산시에 위치한 성산초등학교가 '2024 찾아가는 AI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산시 주관 교육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본교 3학년~6학년 학생들 대상에서 ‘블록 코딩(EPL)으로 만나는 인공지능 코딩’과 ‘메타버스로 만나는 우리 동네’ 프로그램을 10차시에 걸쳐 학습하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부터 엔트리 코딩, 사물인식, 머신런닝 및 AI모델 활동, 오산시와 관련된 콘텐츠 제작하기, 메타버스 코딩과 같은 실습으로 컴퓨터 사고력 훈련 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칫 혼동할 수 있는 로봇과 AI 기술의 차이를 이해하고 학생들 스스로 AI를 학습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자연스레 AI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동참한 한 학생은 “일상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탐색하고 블록코딩 등의 실습을 하면서 AI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고 컴퓨팅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산초등학교 김연자 교장선생님은 "급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체험·탐구 중심의 AI·코딩 교육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활용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3학년~6학년까지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흥미롭고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