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관장 모임인 ‘소요회’(회장 박형덕 시장)는 지난 20일, 2022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과 함께 동두천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기금 5,400천원(연탄 6,000장)을 기부하였다.
‘소요회’는 동두천시 관내 유관기관장 및 공공기관장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 및 각 기관별 협력사항을 논의하는 등 시민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요회 회장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2월부터 2월까지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우리 주변의 어려우신 분들이 더욱 생활에 고단함을 느끼는 계절이다. 오늘 이렇게 연탄봉사활동 및 연탄기금 조성에 솔선하여 앞장서 준, 유관 기관장님과 공공기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혹시라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세심한 관심으로 살펴봐 주시고,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연탄은행(대표 오성환 목사)은 지난 2004년에 설립되었으며, 겨울철 추위로 고생하는 소외계층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년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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