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수원새빛포럼 강연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4/01/04 [09:39]

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수원새빛포럼 강연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4/01/04 [09:39]

▲ 자료=수원시



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공동대표가 제151회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전통 건축이 필요한 이유’다.

 

수원 시청 대강당에서 ‘제151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텐들러 다니엘(43) 공동대표는 이날 포럼에서 전통 한옥과 서양 건축을 소개하고, 우리에게 왜 한옥이 필요한지 설명할 예정이다.

 

독일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공동대표는 어머니 덕에 어린 시절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한국과 친숙해졌다.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건축, 도시 계획을 전공한 그는 ‘도심 속의 한옥’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쓰며 한옥을 연구했다. 졸업 후 한국에 정착해 한옥 전문 건축사무소에서 일했고, 현재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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