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오산상공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

이서인 기자 | 기사입력 2024/01/04 [15:06]

오산상공회의소, 2024년 신년인사회

이서인 기자 | 입력 : 2024/01/04 [15:06]

▲ 자료=오산시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24년 오산시 신년인사회’를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괄목할만한 여러 성과를 내주셨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 및 주거 인프라 확충은 기업 입지조건에 중요하게 반영되며 근로자들의 삶과도 직결되는 만큼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교3 공공주택지구 신규 대상지 선정과 함께 기업 유치에 힘을 모아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식 재산 창출 지원사업(이상 국비 매칭)과 국내외 생산품 전시회 참가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비, 기술닥터사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지원,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이상 도비 매칭) 등 국·도비 매칭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수출보험지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사업 등은 전액 시비로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 시장은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의 여건을 만들고자 지역 경제인 및 관련기관 및 단체장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권재 시장께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회사를 유치하는 등 기업유치 활성화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를 미래경제도시 오산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우리 대한민국은 위기극복 DNA가 있는 민족”이라며 “기업환경 활성화를 위한 뱡항에 함께하며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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