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2월 19일(화) 부천시 소재의 정명고등학교에서 추진한 「2023 인문학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에서 ‘생애 첫 선거권 행사의 의미와 민주시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정명고등학교에서 졸업 후 사회 진출을 목전에 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주인의식 고취, 민주시민 교육 가치 함양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고3 학생들과 계림학원 이사장, 교장 및 교사들이 참석하였다.
일일 명사로 참석한 황진희 의원은 “여러분에게 주어진 선거권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시민의 노력과 수고로 얻어내 귀한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정치는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나라를 다스리고 시민과 시민 사이의 자원배분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공직선거 후보자의 공약 대한 명확한 인지와 더불어 여러분 자신에 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며, 그 관심과 이해를 이웃으로 확장하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은 참석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생활과 관계된 경기도교육청의 조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특히, 올해 2월 발생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황진희 의원이 8월 제정한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의 제정 과정과 주요 내용을 들어 조례와 학생들의 삶이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생각해 보게 하는 강의가 되었다.
이어 참여한 학생들은 황진희 의원에게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보람과 기억에 남는 일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황진희 의원은 “이제 성인으로 세상에 첫발을 딛게 되는 정명고 고3 학생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이들이 우리 공동체에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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