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는 현장 활동 중 유해 물질 등에 노출되는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및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8일 소방서에 따르면 본서 영상회의실에서 관서장 포함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감염관리위원회」는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 있는 구급대원을 보호하고, 감염관리 이행상태를 점검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하고자 반기별로 추진 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하반기에 추진한 감염성질병 대응 실적 및 구급대원의 건강검진·예방접종 현황 등 운영상태에 대한 소개와, 최근 빠른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인플루엔자에 대해 오산한국병원 응급의학과 고혁상 과장의 감염관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각 위원은 구급대원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도 공유하였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업무 특성상 각종 감염의 위험이 높은 구급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기에 감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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