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2023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공연

임은순 | 기사입력 2023/11/30 [17:32]

2023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공연

임은순 | 입력 : 2023/11/30 [17:32]

▲ 자료=오산시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이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진행된 고구려의 고달장군과 춤의 여신 ‘거믄슬이’의 사랑 이야기로 꾸며진 이번 뮤지컬은 삼국시대 매홀지역(현재 오산)을 배경으로 펼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뮤지컬은 시대극의 특색을 살리며 화려한 의상과 정통 클래식, 한국무용과 재즈댄스, 한국전통 타악, K-POP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요소를 풍부하게 녹여내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공연장은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이야기에 몰입한 관객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이권재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뮤지컬은 오산의 아름다운 역사와 예술을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 예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말했다.

 

뮤지컬의 성공적인 연출은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오랜 기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곽유림 예술감독의 지도 아래 이뤄졌다. 곽유림 예술감독은 한국무용, 타악, 액션, 뮤지컬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이 작품에 자신만의 예술적인 비전과 열정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창작뮤지컬 <거믄슬이의 전설>은 지역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다양한 예술 분야의 요소가 풍부하게 녹아들어 볼거리를 충족시켰으며,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2023년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제작된 1막 뮤지컬에서 보여준 뛰어난 참여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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