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광주시 쌍령1‧2통 경로당과 저소득 1가구에 열효율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지난 5월 ‘도망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2023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에 쌍령동 경로당 2개소와 저소득 1가구가 최종 선정돼 이뤄졌다.
쌍령2통 경로당에는 열효율이 높은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했으며 저소득가구의 창호 및 쌍령1통 경로당의 창호(창문 8개, 미닫이문 3개)를 교체했다.
쌍령1통 경로당은 겨울철 난방비가 유독 많이 나오는 곳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16T 단유리를 22T 페어유리로 교체했으며 창틀 주변에 단열을 위한 폼 메우기를 꼼꼼하게 진행했다.
쌍령1통 박기순 노인회장은 “난방비도 많이 나오고 창틀에서 바람이 들어와 추웠는데 올 겨울부터는 어르신들께서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주신 한국가스공사와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