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양인숙)의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은 ’운천초등학교‘와 ’오산교육재단‘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운천초에 따르면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와 지역 내 학습격차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취지를 전했다.
운영대상은 문해력이 부족하거나, 한글미해득인 본교 학생 중 담임교사가 추천하고 학부모가 동의학 학생으로 구성하며 2023년 4월부터 현재까지(11월 29일 수업 종료 예정) 주 2회 2시간씩, 주당 4시간 수업으로 운영 중이다. 수업은 ’오산교육재단‘ 소속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1대1 또는 1대 2 소수 맞춤지도를 하고 있으며 학생 부담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서00‘학생은 "저 이제 한글 낱말도 많이 알고, 동화책도 잘 읽을 수 있어요"; 라고 자신감을 표하고 있으며, 참여대상자의 담임교사 2학년 ’김00‘교사는 "한글 미해득으로 교육과정을 소화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여 신청한 바 있다. 또한 오산교육재단 소속 지도 강사는 "학년 초에 비해 아이들의 한글 이해정도와 사용 정도가 많이 향상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운천초는 공교육 정상화와 내실 있는 학교 및 학급 교육과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단위 학교과 협력한 ‘글놀이 말놀이’ 프로그램 성과의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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