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11일(수) 일산동부경찰서를 방문하여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차담회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사무국장(정용한), 일산동부경찰서장(송호송)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고양지역의 치안 현안과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최근 고양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내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언급하며, 충분한 치안서비스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상원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해서도 “2021년 7월 출범하여, 작년까지 국고 보조금으로 운영되었던 자치경찰 예산이 올해부터는 100% 도비로 편성된 만큼, 더욱 도민분들께서 자치경찰의 경기도 지역 치안 문제 해결 노력을 체감하실수 있도록 보다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상원 부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경기도민의 치안과 직결된 만큼 막중한 의무가 부여된 것”이라며, “저 역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자치경찰의 업무인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사고 예방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지역별 주요 치안사업에 대한 도의원과 경찰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간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중 경기북부지역 도의원을 추가로 초청해 고양·연천경찰서 등지에서 차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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