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5일 동탄출장소에서 ‘제1기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사회적가치연구원,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총 25명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식 및, 지원 사업 안내와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다.
2021년 도입된 화성시 사회적가치 예비 우수기업 인증제는 관내 소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단순히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과에 대한 보상과 맞춤형 지원책을 연계해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시는 이날 ㈜동부케어, 꿈이룸, 행복한밥상 협동조합 등 총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예비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최대 2천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통합 마케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2024년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 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본 인증 획득 시 사업개발비, 이차보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정광영 사회적경제과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진 시대”라며,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한 가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도입함으로써 사회적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4개의 ‘기업을 화성시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선정’했으며, 이들이 창출한 약 3억 원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SK그룹 출연 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을 통해 총 2천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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