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4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선풍기 보관 커버를 제작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제작 물품은 기존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한 선풍기 보관 커버에는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복지상담 전화번호가 부착돼 시범적으로 100여 개 제작됐다.
시는 선풍기 보관 커버 제작 사업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제작 및 보급 확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다 쓴 현수막이라도 한 번 더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폐현수막을 다양하게 재활용하여 소각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행정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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