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소개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제1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는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4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했다.
의정부시 홍보부스에서는 시 대표 특산품인 의정부 부대찌개와 부대볶음,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즐길 수 있는 컬링 체험권, 의정부 대표 쌀인 회룡쌀을 선보이며, 시 답례품의 매력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호 답례품 및 기부금 사용 목적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의돌이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를 원한다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ilovegohyang.go.kr)로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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