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방학을 부탁해’및 ‘재능탐험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둔 주 양육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방학으로 인한 교육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입학식 및 수료식 ▲식생활 교육 ▲자기결정 교육 ▲여름철 안전교육 등의 교육활동 ▲베이킹 수업 ▲영화 관람 ▲교통안전 체험 ▲생태학습 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 견학 ▲워터파크 등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은 물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견하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 및 발달장애인복지관의 역할에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보호자의 양육부담해소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 여가 활동을 통해 아이들도 유익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내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