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지난 19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누리사업 ‘Silver Art Class’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문화재단이 지원하고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이 기획한 문화예술 누리사업 ‘Silver Art Classs’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댄스(우리함께 차차차)’와 ‘책 놀이터’ 프로그램 2개로 구성됐다. 올해 5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50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은 실버댄스(우리함께 차차차)를 통해 영화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텔링과 신체활동을 표현했다. 또한 책 놀이터에서는 어릴 적 추억을 문화와 접목한 전시회와 영상을 발표했다.
오산문화재단 이수영대표는 “오늘 발표회를 보면서 문화와 예술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미소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확대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와 예술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오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누리사업은 코로나라는 긴 시간을 끝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더 귀를 기울이며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