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 또래 상담' 지원으로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 운영- 부모 또래 상담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에게 필요한 양육 코칭 제공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이 운영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상하)는 위기청소년발굴과 부모 멘토링 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부모 또래상담」을 고양시 곳곳에서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부모 또래 상담’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같은 부모로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해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지역사회 부모들의지지자가 되어 가정 내 의사소통 및 관계 증진에 도움을 준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와심화 양성 과정을 마친 부모 또래 상담자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1:1로 만나 총 4~8회 부모 코칭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부모 또래 상담을 신청한 부모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도 자신을 돌이켜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가 어떤 마음일지 이해가 되고 더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겠다.”, “육아서에서만 보던 이론적인 코칭이 아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코칭을 받아서 좋았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황상하 센터장은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부모 또래 상담자 활동을 지속해 활성화하여 청소년과 부모의 건강한 성장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건강한 부모, 건강한 청소년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기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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