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2023년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시행한다.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우수단지 선발’은 알에프아이디(RFID) 개별계량장비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127곳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과정은 없다.
평가 방법은 각 조별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배출량과 전년 동기 배출량을 비교해 단지별 감량률과 개인별 감량률을 기준으로 상대평가한다. 선정된 우수단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일정 금액 상당의 종량제봉투와 재활용 분리배출 봉투를 지급한다.
평가조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에이(A)(100~400세대), 비(B)(400~700세대), 씨(C)(700세대 이상) 세 조로 나뉘며, 각 조별 공동주택은 파주시 누리집-부서별 공개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알에프아이디(RFID)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21년 1.5%, 22년 2.4%로 감량효과가 증가추세이며,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통해 지속적인 감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2011년 이후 선제적인 알에프아이디(RFID)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 도입 이후 파주시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단지 선발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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