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에 따른 경기도 광역지역센터 운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좌장을 맡았으며, 성결대학교 박사과정생 이중일 씨의 주제발표와 전근성 서정대학교 교수, 이서영 한경대학교 교수, 김혜영 경기도 중장년행복캠퍼스 국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면서 “노후준비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노후준비’는 금전적인 대비만을 의미했는데, 이제는 금전적인 대비뿐만 아니라 건강, 정서적 교류 등 다양한 방면의 대비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제는 빈곤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면서 주변과 소통하는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하는 것이 이 시대의 노후준비가 될 것”이라면서 “오늘 토론회를 시작으로 경기도민의 더욱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뿐만 아니라 임병우 성결대학교 교수, 하승진 경기도 복지국 노인복지과장, 김정호 경기도 중장년지원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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