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는 17일 오후 2시에 오산스포츠센터 다목적실에서‘2023년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관, 역사관 함양시켜 통일인재 육성과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식과 담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장에 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 자문위원 등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세마고등학교, 오산고등학교, 오산정보고등학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협의회 예선대회 최우수상은 오산고등학교 조원지 학생이 차지했다.
2023년 청소년 통일골든벨은 협의회 예선으로 선정된 60명이 6월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또 경기도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학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최종결선에 진출한다.
이권재 시장은“우리 청소년들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며 우리나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주인이 되려면 한반도 분단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을 알아야 한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문제해결과 의견을 나누며 지혜를 모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KBS-1TV 도전! 골든벨에 국내 234개 협의회와 미국, 중국, 독일, 베트남 등 31개국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당당히 결선에 오른 100인의 고교생이 결전을 벌인 가운데 오산 운천고 3학년 박태준 학생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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