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9일(수)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경기도교육청 대변인ㆍ기획조정실ㆍ(재)경기도교육연구원ㆍ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ㆍ4.16민주시민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개편 주요 기본 원칙에 따른 행정 정책 구현에 관한 정책 건의를 했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 1실 5국 34과에서 1실 4국 28과로개편되었다. 슬림하게 일하는 행정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해 찬성한다”며 “조직개편 주요 원칙 4가지는 학교 지원 기능 중심으로 개편, 소관 업무 쉽게 파악, 현안 업무 경감, 근무 형태 개선”이라며 이에 맞게 정책을 펼쳐줄 것을당부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교육 시설 관리 센터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야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를 통합할지, 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를 통합할지, 조직을 개편해서 실질적인 학교 업무경감을 이룰지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시‧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교육경비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단순 공사는 학교에서 집행하고, 복합공사나 일정 금액 이상 공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일선 학교 현장 행정 업무 가중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행정 직원의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학교 자체적으로 공사 감독이 어렵다고 얘기하는데 어떤 점에서 애로사항이 있는지 숙고해 보고 그분들의 어려움을살핀다면 아마 학교에서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 교육 비전이 교육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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