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광진종합물류(대표이사 김장원)로부터 생활이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30포(포대당 10㎏)를 기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광진종합물류는 해상, 항공, 보세운송, 보관, 통관 등 국제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종합물류 회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원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실 외국인주민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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