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양평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 선정

- 2023~2026년까지 국·도비 9억8,500만원 확보, 지역복지 자생체계 구축에 나서

임은순 | 기사입력 2023/01/02 [12:11]

[양평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 선정

- 2023~2026년까지 국·도비 9억8,500만원 확보, 지역복지 자생체계 구축에 나서

임은순 | 입력 : 2023/01/02 [12:11]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에 ‘통합을 통한 돌봄마을 실현, 돌봄·보건·자치 마을 운영(이하 돌보자마을)’ 사업을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에 따라 향후 4년간(2023년~2026년) 총 9억8,500만원 상당(국비50%+도비50%)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지원을 제공받게 됐다. 2023년에는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년는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성을 담보로 한 3대(돌봄·보건·자치) 행정의 통합운영을 통해, 분절된 행정의 핵심기능 제공해 주민자치 돌봄체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보자마을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보편적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지역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타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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