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거버넌스 공동행동인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수원시와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수원교육네트워크·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환경보호·탄소중립 운동에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줍깅 릴레이 챌린지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시민, 환경 시민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줍깅’ 릴레이 챌린지 선언식을 열었다.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하천 정화를 위해 하천 주변에서 월 2회 이상 ‘줍깅’ 활동을 하고, 수원교육네트워크·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도 월 1회 이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시는 줍깅을 할 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영상을 촬영하는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지난해 ‘제1회 환경in 수원’에서 ‘줍깅’을 2024년 환경거버넌스 공동행동으로 채택했으며 환경in 수원에서 수원시와 환경단체는 환경 분야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정책 공감대 형성과 환경 공동행동을 결정한다. ‘제2회 환경in 수원’은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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