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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위해 머리 맞대…심포지엄 열려:오산일보

오산일보

[부천시]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위해 머리 맞대…심포지엄 열려

서울시·경기도 지원정책 공유 및 부천시 1인가구 지원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토론 

임은순 | 기사입력 2022/12/22 [16:11]

[부천시]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위해 머리 맞대…심포지엄 열려

서울시·경기도 지원정책 공유 및 부천시 1인가구 지원현황과 향후 정책방향 토론 

임은순 | 입력 : 2022/12/22 [16:11]

 

▲ '부천시 1인가구 정책연구 심포지엄’ 및 ‘사회복지 종사자 송년의 밤’ 개최 모습     ©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21일 소풍컨벤션웨딩 라온제나홀에서 ‘부천시 1인가구 정책연구심포지엄’ 및 ‘사회복지 종사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부천시 1인 가구는 12만2천706명으로 전체 세대별 가구구성에서 가장 높은 비율인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향후 1인 가구가 주된 가구형태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해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임을 민·관이 함께 공감했으며, 부천시만의 특성을 살린지역주도형 1인가구 사회서비스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그간 다인가구에 초점을 맞춤 정책에서 벗어난 소득, 돌봄, 주거, 안전, 사회적 관계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환경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민과 관이 선제적으로 해법을 마련하고자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금번 심포지엄을 추진했다.

 

심포지엄은 ‘부천시 1인가구의 현황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김용석 교수가 좌장을 맞아 약 120분간 진행됐으며, ▲제도와 사람연구소 윤연숙 박사의 ‘부천시 1인 노인가구 생활실태 및 지원방향’연구발표 ▲서울연구원 안현찬 박사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박사 ▲부천시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이 서울과 경기도 정책 및 부천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별로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서울시·경기도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부천시 1인가구 지원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1인가구 지원정책에 대한 고도화 및 지역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신규 정책을 발굴하고 혼자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제공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를 위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2천만원을 후원해 금번 심포지엄과 사회복지 종사자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2022년 한해 동안 지역복지 최일선에서 책임을 다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내는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향후 다양한 가구형태가 공존하고, 1인가구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부천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과 관이 함께 동참하여 시민행복 중심의 복지도시 부천을 구현하는 데 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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