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농업의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한 곳에 모여 풍성한 ‘김포농업 대축제’가 열렸다. 제29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열린 ‘김포농업대축제’에 시민 5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제29회 김포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28일~29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과 소통하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인의 날, 김포인삼축제, 우수농산물판매행사 등 농업분야 주요 행사를 통합해 한 자리에 담아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포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수농업인 시상, 김포농업 발전 및 화합을 기원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농업인 학습단체 및 시민이 함께한 기부 행사(순무김치 150kg, 배추김치 100kg) 등이 이어져 통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금쌀, 인삼 등 품평회 우수 농산물 ▶사업분야별 성과 홍보관 ▶미래농업 전시관), 즐길거리(▶치유 및 농촌관광 프로그램 체험), 먹거리(▶인삼튀김‧라떼, ▶한우불고기, 한돈 스윗볼, 유제품 등 축산물 시식회)가 가득 채워져 대축제 현장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이번 축제의 주제인 시민소통을 중점으로 시민참여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소통라이브커머스 등을 기획‧운영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축제기간 동안 먹거리장터에 사용된 접시, 컵, 수저 등 모든 식기를 다회용품을 사용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농업인 학습단체가 한마음으로 통합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시민들이 김포농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포농업 대축제가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관련문의는 농업진흥과 지도기획팀(5186-4332)으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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