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복지 파주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선정으로 파주시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5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서 ‘2023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가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광주시-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 및 협의체 관계자들이 지역 간 정보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복지 기반을 마련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협의체 관계자 및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스마트 복지기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과 565개 읍면동의 사례 중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투게더(together), 따뜻함은 두 배 더’ 사례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해당 사례는 1인 가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금이동네 따뜻한 동행 사업으로, 고시원을 중심으로 1인 위기가구를 발굴, 대상의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 욕구 분석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파주가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더 안전하게, 더 스마트하게’ 위기이웃 발굴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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