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복지관과 광주배움터 학습자 8명은 지난 28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사회환경 변화에 적응해 평생학습 사회 구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는 ‘시화’와 ‘엽서쓰기’ 2개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받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화전에 참여한 한 수상자는 “어릴 적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집안 사정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해 마음 한 켠에 배움의 한이 있었는데 이렇게 공부할 수 있게 된 것도 매일 매일이 행복한데 시화전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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