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지난 10월 23(월)일 정신위기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는 김포시보건소,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협의체 주요 내용은 ▲미동의 자살고위험군 현황분석▲응급실 자살고위험군 현황분석▲정신위기응급대응 사례논의▲희망톡톡 배부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정신 위기 응급 대응 사례를 통해 각 기관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등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 기관이 보다 더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각 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지인이 있을 경우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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