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환)가 지난 21일 회천3동 봉우근린공원 광장에서 주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24년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개월간 주민들이 마을의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한 4개 의제의 최종 선정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주민총회 참석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문화 활동, ▲ 청소년 예술축제, ▲어르신 여가생활에 대한 실태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 ▲치매노인의 돌봄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 등 4개 의제를 주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도 주민자치회 출범 시 추진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화합과 절약의 문화 조성을 위한 ‘아나바다 행사’와 ‘회천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같이 진행되어 주민총회 참여자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정환 위원장은 “우리 마을을 더욱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회천3동 주민이 직접 필요한 것을 제안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주민총회를 계기로 내년 주민자치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통해 회천3동에 주민 자치가 단단히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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