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종희)는 지난 15일 상패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잡채, 백김치 등을 만들어 가래떡과 함께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였다. 정종희 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눈도 오는데 어르신들이 전해드린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동절기에 접어든 만큼 방문 시 주의 깊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상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늘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고 지역사회에 열정을 다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 덕에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