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흥천면장 이상면)은 지난 10월 11일(수)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여 청려장(장수지팡이)와 축하 카드를 전달하였다.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 80세가 되는 노인에게 왕이 직접 하사한 전통으로 전해졌다. 1993년 노인의 날 기념으로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으며, 올해 흥천면에서는 외사2리에 거주하시는 장수 어르신 한 분(서정임 님)께 전달하였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의 생신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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