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인 다섯 번째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고구마, 미역, 곱창김 등 농·축산물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폭력피해여성시설,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 6월, 7월, 9월, 10월 총 5회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6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봄철에는 삼겹살과 쌈 채소, 여름철 닭곰탕과 제철 채소, 추석맞이 송편과 국거리용 소고기 등 제철 농‧축산물 꾸러미를 제작 및 전달했다.
양미순 협의회장은 “올해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서 지역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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