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일보

[고양시] 자유로 노면청소의 안전성 강화 방안 모색

- 관리체계의 일원화, 표준 안전매뉴얼 확립 등 방안 강구

임은순 | 기사입력 2023/03/21 [11:33]

[고양시] 자유로 노면청소의 안전성 강화 방안 모색

- 관리체계의 일원화, 표준 안전매뉴얼 확립 등 방안 강구

임은순 | 입력 : 2023/03/21 [11:33]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유로 노면청소의 실질적인 안전성 강화와작업환경개선에적극 나선다고 21일 전했다. 고속화도로 특성과현장여건을 고려한용역설계 및 표준안전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 자유로 청소는 시내 도로청소와 묶어‘덕양구 노면 및제2자유로’구역과‘일산동·서구 노면 및 제1자유로’구역으로 나누어각각용역업체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다만 자동차가빠르게 주행하는 자유로의도로특성을 감안하여, 자유로청소 관리를 시내 도로와 분리 및 일원화하고, 용역근로자의안전을강화하기 위한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자유로에 고정 투입되고 있는 진공노면청소차에 충격흡수장치 등을 보완해 향후자유로청소용역 설계에 반영함으로써,기계식청소가 가능한 작업은 진공노면청소차가지속 전담할 예정이다.도로 위사람이 직접 투입하는 작업을 축소하고 작업의 효율성을제고할계획이다.

 

또한도로 작업 관련 안전 지침과 교통 및 도로분야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작업 간 청소차량의 배치등 고속화도로 청소작업에 특화된표준안전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예정된 자유로 노면청소 용역 발주 시에실질적인 근로자 안전대책과 효율적인 청소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로 중대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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