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6일(목)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사무실(수원시 구운동 소재)에서 경기도 택시교통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및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 및 신기술 개발에 따른 자동차정비업 지원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작과 함께 이홍근 도의원은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패러다임 전환 기회 선점을 위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며 “변화에 따른 지역과 산업에 대한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하고,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피해 최소화 등 정의로운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만큼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으면 한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대구·충남·충북 등 각 지자체 조례를 통한 자동차정비업 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기업 차원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의 수요는 점차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기차 기술에 대한 정비업의 능동적·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교육 및 장비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도차원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련 조례 제정 및 예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택시교통과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정비업에 대한 교육 및 장비 관련 지원제도를 확인하고, 도차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도의원은 “정부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고, 많은 지자체에서 조례를 통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따른 자동차정비업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어 도차원 근거 마련의 필요성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써 도내 자동자동차정비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아가서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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