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3)과 백혜련국회의원은 지난9월 30일 학부모, 수원교육지원청 및 경기도교육청 국장급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수초등학교에서 급식실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당수초등학교는 학생 급식실이 설치되지 않아 6개 학년 총 22학급 및 병설유치원에서 교실배식이 이뤄지고 있어 학교 급식 환경 개선에 대한 당수교육가족의 염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날 정담회는 수원교육지원청 급식담당 팀장 및 당수초 관계자의 급식시설환경개선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의 의견 및 건의에 대한황대호 도의원의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당수초 급식 환경개선 대책으로 체육관동 2층 리모델링과 학교 뒷면 소운동장을활용한 신축방안이 제시되었으며, 2가지 대안에 대한 학부모님과 황대호 도의원의 열띤 소통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당수초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백혜련 국회의원과 황대호의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당수동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부족한 공원등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급실환경 개선을 위한 신을환 교장선생님과 임정남 운영위원장님, 황대호 도의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지역내 타학교는 물리적인공간이 없어서 문제인데 당수초등학교는 개축 또는 신축할 부지가 있어 다행이고 시내 학교에 비해 외떨어진 당수초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를 준비한 황대호 의원은 “당수지구 개발과 당수체육공원 조성 중에 있으며 완공이 되면 물놀이 시설, 분수, 농구장 등이 설치되어 당수동 거주 도민의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하며, 당수초 급식환경 개선을 포함한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교육지원청 학교급식시설 담당국장은 “당수초 급식실 신설 추진으로학생이 존중받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며, 경기도 교육청 담당국장은 “예산확보 등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의견을제시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학부모 이외에 지역주민도 다수 참석하여 공군 비행장소음피해, 부족한 주차시설, 대중교통 노선 부족 문제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으며 황대호 도의원은 “주민분들과 소통기회를 확대하여 당수동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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