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이사장 김혜영)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양성습)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LED전등 553개(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혜영 이사장,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사회적경제연대는 지난 2019년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시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태양광에너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들의 출자로 2013년 설립된 이후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김혜영 이사장과 이창수 상임이사는 “LED등 교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주변이웃들에게 이전보다 밝은 빛으로 희망을 선사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전기,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 지원정책을 추진해 에너지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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