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은 지난 23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가재울경로당 정기석 회장을 만나 현 노인일자리 공공사업에 대한 소멸성 사업을 소득 생산으로 전환 하는 내용을 담은 아이디어 창안 제시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석 회장은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공공사업은 많은 인력과 국고가 투입되고 있지만 비생산적이고 일회성으로 소멸되는 단순 작업의 반복이 연속되고 있다며 소득이 있는 생산적 사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인력의 3분의 1을 낙엽수거 사업에 투입하여 낙엽을 적절히 가공하면 거름과 땔감, 압축 버섯재배목재 등을 생산할 수 있고 특히 ‘버섯재배목재’는 통나무에 버섯 종균을 넣어 다양한 장소에서 버섯 재배가 가능하여 독거 노인들의 여가를 위한 관상용과 상품판매용 재배를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또한, “버섯목재의 다양한 장소 활용과 등산로 주변 낙엽 수거로 산불 예방 효과 및 등산로 주변 꽃길 산책로 조성”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거라 설명했다.
이에 김정영 위원장은 “노인일자리 공공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고안 제시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러한 활동이 노인일자리 공공사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게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여 도민제안시책 창안사업으로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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