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지난 23일부터실시한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7개 직속기관에 대한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과 2022년 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7,204억 원과 1조 8,007억 원규모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 사업 반영, 법적·의무적 경비 반영, 필수사업비 부족분 및 현안사항 등 반영, 지방채 상환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등이 편성이 주내용이다.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실국별 질의응답을 통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 △학교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 △경기 미래형(AI) 과학실 구축 사업 △IT 건강통합교실 구축 사업 등 새로운 교육정책과 미래교육 체제 기반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며예산 심사를 하였다.
특히, 26일 심의 이후에는 예산조정소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파주2)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의견청취 및 계수조정을 거쳐 총 493억 원이 조정된 수정안을27일 의결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도교육청에서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을포함한 새로운 교육정책들을 예고하고 있다” 라며 “대대적 변화에 따른 현장 혼란을최소화하기 위해 의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합의·협의 등을 통해 교육적 숙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활성화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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