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난로로 등록된 제품에 대해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분쇄한 후 압축하고 성형해 만든 작은 원통 모양의 고체 바이오 연료로, 화목보일러보다 화재 위험이 적고 일반 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사업량은 펠릿보일러 총 4대로, 설치비용은 펠릿보일러 1대당 약 400만원, 펠릿난로 약 150만원이다. 설치비의 70%(펠릿보일러 280만원, 펠릿난로 105만원)가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특히, 농어촌지역(행정구역상 읍·면) 거주세대와 국가보조를 받아 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이 경과해 수리가 불가한 세대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파주시 산림휴양과(☎031-940-4611) 또는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공고문 및 제출서류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명섭 산림휴양과장은 “시민들이 겨울철 연료비의 절감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실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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