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의 올해 복지특화사업인 ‘세마반지’를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동에 따르면 지난 8일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세마동을 찾아 한끼 식사, 반찬, 과일 등 식품류를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평해장국 누룽지 삼계탕(오산시 독산성로449번길 43 소재)’의 고윤화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월 30만 상당의 해장국 등을 정기 후원한다. 매월 1회 해장국 및 누룽지 삼계탕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밭(오산시 지곶길 44 1층)’의 김순영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월 10만원 상당의 반찬을 정기 후원한다. 매월 2회 물김치 반찬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세교착한과일(오산시 세마역로 41번길 5)’의 이영이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마동에 월 1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정기 후원한다. 매월 2회 신선한 과일을 기탁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결심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스한 마음들이 필요한 곳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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