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동장 신동진)은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계선 씨(남, 59세)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2014년부터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2019년부터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적극적인 활동하며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 씨는 2018년 오산로컬협동조합을 설립하여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의 영세 소농가의 판로개척과 유기농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지역사회에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설계해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기부를 생활화하며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하여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등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지역주민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오산로컬협동조합에서 매년 상반기 감자 파종 및 수확, 김장배추 경작을 통해 무상으로 어려운 가정에 기부하여 지역 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계선 대표는 “평소 불우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마음을 실천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활발히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계선 대표는 마을기업인 오산로컬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고, 세마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런 선행의 분위기가 시 산하 단체와 기관, 회원 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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